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형벌 부대 (문단 편집) == [[러시아군]] == 러시아는 후술할 우크라이나 침공 전까지 소규모 작전이나 조지아를 일방적으로 유린하는 등 독소전 같은 위기감을 못 느껴서 운용하지 않았었다. 하지만 [[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]]에서 러시아군은 첫 공세가 돈좌된 이후 손실된 병력과 장비 수를 보충하기 위해 각지의 군경과 소련 시절의 무기들을 긁어모으는 한편 소수민족이나 비도시의 사회적 약자들도 징집하면서 1차대전 시절의 참호전과 인력 [[축차투입]] 전술을 채택했다. 즉, 사회적 약자들을 최전선으로 돌격시켜 적의 반격 지점과 규모가 파악되면 후방의 정규군들이 [[공격준비사격|포격과 공습으로 쓸어버린다.]] 그 후 후속 부대를 그 뭉개진 적진에 돌격시켜 점령시키거나 여전히 저항하고 있으면 후방에서 공격 후 또 돌격.. 같은 걸 반복하는 식이다. 게다가 적전도주에 대비해 이들 뒤에는 정규군이나 체첸군이 [[독전대]]로 버티고 있고, 당연히 양 제대간 사이가 좋을 리 없어 22년 4월에 [[부랴트인]] 징집병들과 체첸 독전대간의 총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.[[https://www.pravda.com.ua/eng/news/2022/04/29/7342970|#]] 하지만 사회적 약자라도 그 수는 제한되어 있고 너무 빼가다간 반발도 거세지기에 결국 정부의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하던 [[바그너 그룹]]이 각 교도소를 방문, 6개월 복무시 목돈과 함께 사면받을 수 있다는 당근으로 살인 및 폭행범 같은 중범죄자들이 포함된 4만여 명을 모병해 우크라이나 전선으로 보냈다고 한다. 허나 애당초 소모품이기에 몇주 수준의 군사훈련과 제대로 된 무장, 방어구 없이 축차투입으로 갈아넣다 보니 전황을 확 뒤집을만큼 엄청난 효과가 있기는 커녕[* 전문가들도 이런 인력 축차투입 전술의 효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.] 죄수 처리와 우크라이나보다 큰 체급을 바탕으로 소모전을 지속하는 의미밖에 없었다. 게다가 이 지옥에서 6개월간 어찌어찌 살아남아 제대해도 [[PTSD|그동안 겪은 전장의 참혹함이 계속 떠오르고,]] 전과 기록이나 편견들로부터 자유로워지지도 않아서 폐인이 되거나 재범을 일으키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.[[https://youtu.be/PjbfQ7K-7XI|#]] 또 사회 여론도 사회악인 죄수들이 전장에서 죽든말든 개의치 않지만 형량에 상관없이 면죄부와 함께 길거리에 풀어준 건 문제라며 논쟁거리가 되었다. 심지어 2023년 들어서는 이러한 모병이 총알받이 취급임이 교도소에 퍼져서 사면에 욕심낼만한 흉악범조차 꺼리고 전장에서는 자신을 사지로 내모는 지휘관에 불만이 쌓여 망치로 구타해 죽인 뒤 혹은 후방으로는 교도대가 있으니 발상의 전환으로 투항 형식으로 적전도주한 사례들까지 발생하자 결국 교도소 모병이 중단되었다. 하지만 전선에는 여전히 고기방패가 필요했고, 바그너의 반란까지 있자 점차 문제 있는 병사와 죄수들이 혼재된 슈투룸 Z (Z 돌격대)라는 형벌부대로 대체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